사조대림이 최근 M&A와 해외 진출 확대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종합식품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사조대림의 성장 전략과 전망을 살펴보겠습니다.
M&A를 통한 외형 성장과 수익성 확대
사조대림은 올해 두 차례의 중요한 인수합병을 통해 종합 식품 밸류체인을 완성했습니다.
1. 사조CPK 인수 (2024년 2월)
- 전분당 소재 및 제품 생산 업체
- 국내 시장점유율 24%로 업계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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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 효과:
- 로열티 및 수수료 절감으로 영업이익률 3%에서 10%로 상승 전망
- 식품시장 경쟁력 강화
- 제품 라인업 확대
2. 푸디스트 인수 계약 체결 (2024년 6월)
- 식자재 유통 및 위탁 급식 기업
- 연 매출 1조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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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효과:
- 식자재 생산부터 유통, 소비까지 효율적 관리 기반 마련
- 수익성 개선 및 시장 점유율 확대 기대
이러한 M&A를 통해 사조대림은 종합식품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외형 성장과 수익성 확대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습니다.
해외 수출 본격화: K-푸드의 글로벌 확장
사조대림은 북미와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수출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1. 북미 시장 진출
- 냉동김밥 3종 미국 H마트 공급 시작 (2024년 6월)
- 현지 선호도 반영한 한식 HMR 상품 출시 예정
- 대형 유통망 확대: 캐나다 코스트코 이어 미국 코스트코 진출 기대
- 가공식품업계 최초로 미국 주요 리테일 매장에 명절 선물세트 입점 예정
2. 유럽 시장 직수출망 구축
- 영국, 네덜란드 중심 유럽 시장 진출
- KOREA FOODS(영국, 슬로바키아) 등 현지 유통망 확보
이러한 해외 진출 전략을 통해 사조대림의 북미 수출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2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실적 전망 및 투자 포인트
2024년 예상 실적
- 매출액: 2.8조원 (전년 대비 +36.2%)
- 영업이익: 1,970억원 (전년 대비 +53.1%, 영업이익률 7.0%)
주요 성장 동력
- 사조CPK, 푸디스트 인수 효과
- 원재료 가격 안정화
- 해외 수출 확대
2025년 전망
- 매출액 4조원 육박 예상
- 푸디스트 실적 온기 반영
현재 주가는 2024년 기준 PER 6.3배로 저평가 구간으로 판단됩니다. M&A를 통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 그리고 해외 시장 진출 가속화에 따른 성장 잠재력을 고려할 때 주목할 만한 투자 대상으로 보입니다.
본 내용은 유안타증권의 2024년 7월 12일자 리포트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으며, 투자 결정 시 투자자 본인의 판단이 중요함을 강조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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