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앤드림, 이차전지 소재 시장의 새로운 전환점

에코앤드림, 이차전지 소재 시장의 새로운 전환점

에코앤드림: 이차전지 소재의 미래를 열다

2024년 8월 28일, 키움증권의 최신 리포트에 따르면, 에코앤드림(101360)은 가동률 상승과 생산 능력 증설을 통해 실적 개선 구간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양극재의 핵심 원료인 전구체를 생산하는 업체로, SK온과 현대차 등의 글로벌 파트너를 통해 전구체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 보고서에서는 에코앤드림의 실적 전망 및 매출 성장 가능성에 대해 자세히 분석하겠습니다.

가동률 상승에 따른 실적 턴어라운드

에코앤드림의 전구체 사업부 매출은 1분기 107억원에서 2분기 180억원으로 증가하며, 전분기 대비 68%의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가동률이 1분기 40%에서 2분기 75%로 상승함에 따라 가능해진 결과입니다. 특히 2분기에는 실적 흑전(2.8억원)을 달성하였고, 올해 연간으로도 흑자 전환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다음 분기인 3분기에는 2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4분기에는 더욱 나은 실적 개선이 예상됩니다. 본격적인 실적 개선은 2025년부터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구체 사업부의 성장 가능성

전구체 사업부의 매출 비중은 2023년 6%에서 2024년에는 53%로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에코앤드림이 기존 촉매제 업체에서 이차전지 소재 업체로의 체질 개선을 완료했음을 의미합니다.
특히, 올해 연말에는 북미 완성차 업체의 공장이 가동될 예정이기에 가동률 상승에 따른 실적 성장이 기대됩니다. 이는 에코앤드림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CAPA 증설을 통한 매출 성장 기대감

에코앤드림은 기존 청주 공장 5천 톤/년 생산 능력에서 CAMP 2(군산, 3만 톤/년) 증설을 통해 추가적인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CAMP 2 공장은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완공될 예정이며, 2025년 3~4월부터 가동을 시작해 3분기부터 점진적인 생산 증가가 예상됩니다.
2025년 청주 공장이 풀 가동되고 CAMP 2 공장이 63%의 가동률을 기록할 경우, 2025년 매출은 약 5,280억원(+306% YoY)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결론

에코앤드림은 가동률 상승과 CAPA 증설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과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입니다. 이차전지 소재 시장에서의 성장은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보이며,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입니다. 에코앤드림의 미래는 밝으며, 향후 몇 년 간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야 할 시점입니다.

본 내용은 키움증권의 2024년 8월 28일자 리포트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으며, 투자 결정 시 투자자 본인의 판단이 중요함을 강조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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