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전기요금 인상 이후 실적 개선의 기대감

한국전력 전기요금 인상 이후 실적 개선의 기대감

전기요금 인상 이후 실적 개선의 기대감

2024년 2분기 한국전력의 실적 발표가 진행되면서 전기요금 인상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의 리포트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2Q24 영업이익이 1.25조원을 기록하여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52조원의 개선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별도기준으로는 적자전환을 기록하며 순이익이 -4,562억원에 달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적 분석: 매출과 영업이익의 변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0.47조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3% 증가했습니다. 특히 전기판매 매출은 6.4% 증가했지만, 전기판매량의 증가율은 0%에 그쳤습니다. 이는 지난 해 11월 전기요금 인상 효과가 제한적이었음을 시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타 영업비용이 감소함에 따라, 한국전력은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 영업이익: 1.25조원 (흑전, +3.52조원 YoY)
  • 순이익: -4,562억원 (적자전환)
  • 매출액: 20.47조원 (+4.3% YoY)

하반기 전망: 전기요금 인상과 실적 개선

하반기에는 매출액 49.62조원, 영업이익 5.55조원으로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2023년도 전기요금 인상 효과와 함께 신규 원전 가동 효과가 반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석탄 및 LNG 가격 하락으로 연료비와 외부 전력구입비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대신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30,000원으로 설정했습니다. 이는 전기요금 인상이 한국전력의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4Q24에는 전기요금 인상이 예상되고 있으며, 이는 한국전력의 재무구조 개선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주요 투자지표 분석

한국전력의 주요 투자지표를 살펴보면, 2023년도까지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였으나, 2024년부터는 영업이익이 긍정적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를 통해 PER과 PBR이 각각 3.1배와 0.3배로 절대적 저평가 매력이 존재함을 알 수 있습니다.

  • 2024년 영업이익: 8,103억원
  • PBR: 0.3배
  • ROE: 10.4%

결론

한국전력은 전기요금 인상과 신규 원전 가동을 통해 실적 개선의 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하반기 실적 전망 또한 긍정적이며,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현재의 주가는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주가 상승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본 내용은 대신증권의 2024년 8월 9일자 리포트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으며, 투자 결정 시 투자자 본인의 판단이 중요함을 강조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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