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영 전환 마무리와 수익성 개선의 기대감
교촌에프앤비(339770. KS)는 최근 진행된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 성장세로의 전환을 보여주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024년 2분기 실적에 따르면, 교촌에프앤비의 매출액은 1,1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하였으나,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하여 99억원의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매출액 1,059억원, 영업손실 67억원을 하회하는 수치로, 일시적인 비용 발생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특히, 판촉 및 운영 관련 판매관리비가 약 71억원 증가하고, 가맹 지역본부 직영 전환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159억원 반영된 것이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점은 최근 8분기 만에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로 전환되었다는 점입니다. 이는 교촌에프앤비의 비즈니스 모델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을 나타내며,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됩니다. 3분기에도 가맹 지역본부 직영 전환이 완료됨에 따라 경영 효율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중장기적인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3Q24 전망: 직영 전환 완료로 인한 수익성 개선
2024년 3분기에는 가맹 지역본부 직영 전환이 100% 완료되어 경영 효율화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비용 발생이 예상되지만, 올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유진투자증권은 교촌에프앤비의 목표주가를 12,000원으로 유지하며, BUY 의견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가맹 지역본부 직영 전환으로 인한 중장기 실적 개선이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교촌에프앤비의 최근 주가는 8,820원(2023년 8월 14일 기준)이며, 시가총액은 2200억원에 달합니다. 주가의 52주 최고가는 12,500원, 최저가는 6,990원으로, 주가의 변동성도 함께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 지분율이 1.6%로 낮은 수준인 점은 향후 외국인 투자자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결론: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
결론적으로, 교촌에프앤비는 최근 직영 전환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유망한 투자 대상입니다. 매출 성장세로의 전환과 함께 경영 효율화 단계에 접어드는 점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변화에 주목하고, 교촌에프앤비의 향후 성과에 대해 긍정적인 기대를 가질 수 있습니다. 다만, 일시적인 비용 발생이 영업이익에 미친 영향을 고려하여 신중한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 내용은 유진투자증권의 2024년 8월 16일자 리포트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으며, 투자 결정 시 투자자 본인의 판단이 중요함을 강조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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