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단단한 체력으로 나아가는 광고 시장의 강자
제일기획(030000)은 한국의 광고 산업에서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최근 몇 년간의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블로그 포스트에서는 제일기획의 3분기 실적 전망과 함께 향후 성장 가능성을 분석해보겠습니다. 특히, 2024년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젝트가 제일기획의 외형 성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살펴보겠습니다.
3분기 실적 전망
삼성증권의 리포트에 따르면, 제일기획의 2024년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매출총이익은 4,184억원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영업이익은 959억원으로 2.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러한 실적은 2024년 파리 올림픽 전후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의 효과로 분석됩니다.
아래 표는 제일기획의 3분기 실적 전망과 이전 분기 실적을 비교한 것입니다.
| 구분 | 3Q23 | 2Q24 | 3Q24E | QoQ (%) | YoY (%) |
|---|---|---|---|---|---|
| 매출액 | 1,078.3 | 1,089.4 | 1,097.4 | 0.7 | 1.8 |
| 매출총이익 | 400.9 | 453.4 | 418.4 | -7.7 | 4.4 |
| 영업이익 | 93.4 | 88.2 | 95.9 | 8.7 | 2.6 |
주주 환원 정책 강화
제일기획은 최근 한국거래소의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포함되면서 주주 환원 정책 강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제일기획은 2023년 초에 발표한 2개년 주주 환원 정책에 따라 배당 성향을 60% 수준으로 유지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2024년 예상 배당수익률은 6.9%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제일기획은 현재 12%의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자사주 매입 등의 주주 환원 정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디지털 사업 강화
제일기획은 닷컴 및 이커머스와 같은 디지털 사업 분야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디지털 광고 물량과 BTL(Below the Line) 광고 물량의 증가는 외형 성장을 더욱 견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업종 전반의 회복세가 다소 더딘 상황에서도 제일기획은 디지털 사업 확장을 통해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결론
제일기획은 2024년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외형 성장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입니다. 주주 환원 정책 강화와 디지털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은 제일기획의 안정적인 성과를 뒷받침할 것입니다. 따라서 제일기획은 앞으로도 한국 광고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본 내용은 삼성증권의 2024년 9월 26일자 리포트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으며, 투자 결정 시 투자자 본인의 판단이 중요함을 강조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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