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전동화 부품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주주 환원 정책의 기대

현대모비스, 전동화 부품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주주 환원 정책의 기대

전동화 사업부, 다시 성장의 신호탄이 울리다

현대모비스 (012330)는 전동화 부품 사업부의 성장 모멘텀을 통해 다시 한번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삼성증권의 리포트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GM과의 협력을 통해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EV) 플랫폼 기술의 라이센싱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현대모비스의 부품 채용 기회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 생산 목표가 조정됨에 따라 현대모비스의 북미 전동화 부품 공장 가동률이 향상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2023년 GM의 북미 생산 대수는 269만 대로, 현대차와 기아의 생산 능력의 1.8배에 달합니다. 이러한 상황은 현대모비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전동화 부품 사업부의 흑자 전환 가능성도 함께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4분기에는 모듈 사업부의 흑자 전환과 주주 환원 정책의 공시가 예정되어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동화 부품 사업부 성장 모멘텀

현대모비스의 전동화 부품 사업부는 GM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GM이 현대차로부터 하이브리드 및 EV 플랫폼 기술을 라이센싱 받으면, 현대모비스는 BSA(Battery System Assembly)와 PE(Power Electric) 부품을 공급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러한 협력은 현대모비스의 사업 확장뿐만 아니라, GM의 생산 기준을 충족시키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 GM의 북미 생산 목표: 2023년 GM은 269만 대의 차량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 전동화 부품 공급: 현대모비스는 BSA와 PE 부품을 GM에 공급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모듈 사업부의 흑자 전환: 2024년부터 현대차의 신차 사이클에 따라 모듈 사업부의 흑자 전환이 예상됩니다.

지배구조 리스크 해소 가능성

현대모비스는 현대차와 GM의 지분 교환을 통해 순환 출자 구조를 해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GM이 현대모비스의 일부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면,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가 더욱 안정화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현대모비스의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증권은 현대모비스에 대해 'BUY'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 주가를 310,000원으로 설정했습니다. 현재 주가는 223,500원으로, 목표 주가 대비 38.7% 상승 여력이 존재합니다. 아래 표는 현대모비스의 주요 재무 데이터를 정리한 것입니다.

년도매출액 (십억원)영업이익 (십억원)순이익 (십억원)EPS (원)
202359,2542,2953,42336,340
2024E57,2922,5193,57438,306
2025E59,1612,8904,19645,106
2026E62,9793,4404,70550,590

결론

현대모비스는 GM과의 협력을 통해 전동화 부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것입니다. 모듈 사업부의 흑자 전환과 주주 환원 정책의 강화는 현대모비스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따라서, 현대모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가 필요합니다.

본 내용은 삼성증권의 2024년 9월 19일자 리포트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으며, 투자 결정 시 투자자 본인의 판단이 중요함을 강조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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