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스앤미디어, 첫 계약 성사로 인한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칩스앤미디어, 첫 계약 성사로 인한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칩스앤미디어의 NPU IP 라이선스 계약 성공과 향후 전망

최근 반도체 산업의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칩스앤미디어(094360)가 첫 NPU IP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은 많은 투자자들에게 희망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회사의 성장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며, 향후 전망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킵니다. 본 포스트에서는 2024년 3분기 실적과 함께, 향후 전략과 시장 전망을 분석하고자 합니다.

1. 3Q24 실적 리뷰

유진투자증권의 보고서(2024년 10월 29일)에 따르면, 칩스앤미디어는 3분기 동안 로열티를 적용한 칩 판매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습니다. 이는 총 6,500만 개에 달하며, 8분기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입니다. 이러한 성과는 로열티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하는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매출액은 70억 원으로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7억 원으로 14.6% 감소했습니다. 이는 경기 침체와 고객사의 프로젝트 지연 등이 영향을 미쳤기 때문입니다.

  • 3분기 매출액: 70억 원
  • 영업이익: 17억 원
  • 로열티 적용 칩 판매량: 6,500만 개
  • 로열티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

2. NPU IP 계약의 의미

첫 NPU IP 계약은 특히 중국 AI SoC 시장을 겨냥한 라이선스 매출로, 약 66억 원 규모에 달합니다. 이는 글로벌 AI 경쟁에 따른 데이터 센터 중심의 고용량, 고성능 반도체 공급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칩스앤미디어는 AI SoC Target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는 향후 매출 성장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3. 시장 전망

향후 칩스앤미디어는 추가적인 NPU IP 관련 라이선스 계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외 거래처를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2~3건의 추가 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4년 4분기에는 매출액 85억 원, 영업이익 3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4%, 36.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4. 지역 다양화의 긍정적 신호

국가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중국이 57.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인도를 포함한 기타 지역이 31%를 차지하고 있어 지역의 다양화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5. 결론

칩스앤미디어는 첫 NPU IP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습니다. 로열티 적용 칩 판매량의 증가와 함께 향후 추가 계약 가능성은 회사의 중장기 성장 전망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긍정적인 신호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본 내용은 유진투자증권의 2024년 10월 29일자 리포트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으며, 투자 결정 시 투자자 본인의 판단이 중요함을 강조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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