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 저평가 해소와 실적 모멘텀 회복을 기대하며

F&F, 저평가 해소와 실적 모멘텀 회복을 기대하며

F&F: 저평가 해소를 향한 길

F&F (383220)는 최근 3분기 실적 전망에서 저평가 해소 구간에 접어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나증권의 2024년 10월 25일자 리포트에 따르면, 3분기 영업이익은 1,21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수 부진이 계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F&F의 매출 회복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3분기 실적 전망

하나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3분기 연결 매출은 4,721억 원으로 전년 대비 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MLB 매출은 전년 대비 11% 감소, MLB 키즈는 6% 감소, 디스커버리는 3%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내수 경기의 소비 부진과 9월의 늦더위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중국 법인의 성장률도 3%에 그칠 것으로 보이며, 이는 매장 효율성 문제와 소비 둔화가 영향을 미쳤다.

실적 모멘텀의 약화

F&F는 2023년부터 매출 성장률이 둔화되고 마진이 하락하면서 실적 모멘텀의 약화가 나타났다. 내수 매출의 하락은 고정비 부담 증가로 이어졌고, 이는 이익률 악화의 주된 원인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3분기를 기점으로 내수 매출 회복이 예상되며, MLB와 디스커버리의 역성장 폭이 점차 축소되고 있다. 특히, 아웃도어 성수기인 4분기에는 디스커버리가 매출 YoY(+)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중국 시장의 성장 가능성

중국 법인의 성장률 둔화가 지속되었으나, 내년부터는 성장률 둔화가 일단락될 것으로 전망된다. F&F는 부진 점포에 대한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며, 매장 효율화 효과가 MLB의 기존점 성장률 반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디스커버리는 11월부터 중국에 신규 진출할 예정이며, 올해 연말까지 4~10개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이러한 매장 출점만으로도 300억 원의 매출이 추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목표 주가 및 투자 의견

하나증권은 F&F의 목표 주가를 90,000원으로 설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있다. 내수 매출 바닥 확인과 중국 성장률 둔화 일단락으로 2025년에는 실적 모멘텀의 약화 추세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신사업 부문에서도 긍정적인 기대가 존재하며, 현재 주가는 12MF PER 5.6배에 불과해 중장기 관점에서 저점 매수가 유효한 시점으로 판단된다.

F&F의 재무 데이터

투자지표202220232024F2025F
매출액 (십억원)1,808.91,978.51,954.62,080.2
영업이익 (십억원)524.9551.8482.3517.6
순이익 (십억원)441.8425.1370.2393.5
EPS (원)11,53211,0969,66510,272
PER (배)12.538.046.265.89
PBR (배)5.882.611.441.19
ROE (%)60.4038.4325.6522.35

결론

F&F는 현재 저평가 해소 구간에 접어들고 있으며, 실적 회복의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내수 경기의 회복과 중국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점에서 F&F는 중장기 투자 관점에서 매력적인 종목으로 평가된다. 앞으로의 실적 모멘텀 회복과 신사업 부문의 확장이 기대되며, 투자자들은 이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본 내용은 하나증권의 2024년 10월 25일자 리포트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으며, 투자 결정 시 투자자 본인의 판단이 중요함을 강조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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