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통신 사업의 새로운 경쟁력
LG유플러스(종목코드: 032640)는 최근 실적 발표를 통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차은우는 진짜 굿이라는 제목으로 미리보기된 보고서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2024년 3분기 연결 영업 수익이 3조 6,52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 대비 2.0% 증가한 수치입니다. 영업 이익은 2,489억원으로, 영업 이익률은 6.8%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입니다. 이러한 성장은 주로 무선 사업부의 매출 증가에 기인하고 있으며, MVNO와 IoT 서비스의 성장세가 두드러집니다.
1. LG유플러스의 3분기 실적 분석
2024년 3분기 LG유플러스의 실적은 다음과 같은 주요 사항들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 영업 수익: 3조 6,520억원 (+2.0% YoY)
- 영업 이익: 2,489억원 (-2.1% YoY)
- 영업 이익률: 6.8%
- 무선 사업부 매출: 1조 6,214억원 (+2.2% YoY)
- 5G 침투율: 70% 초과 예상
무선 사업부의 성장은 특히 20%의 가입자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5G 서비스의 확산과 관련이 있습니다. 스마트홈 사업 역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며, LG유플러스의 전체 매출 성장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2. 차세대 전산 시스템의 도입과 그 영향
LG유플러스는 차세대 전산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매 분기마다 약 200억원의 무형 상각 비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비용은 지난해 4분기부터 시작되었으며, 이번 3분기까지 이익 성장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다음 분기부터는 이러한 비용이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어, 이익 성장률도 함께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3. 신사업과 AI 통화 비서 '익시오'
LG유플러스는 신사업 부문에서도 활발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생성 AI를 활용하여 비용 절감과 신규 서비스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경쟁사와 달리 LG 그룹의 AI인 '엑사원'을 활용하여 AI 개발에 추가적인 비용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달에는 AI 통화 비서 '익시오'를 출시하며, 통화 녹음, 요약, 그리고 유명 연예인 목소리로 전화를 대신 받는 등의 새로운 서비스들을 포함했습니다.
4. 기업 인프라 사업부의 성장성
기업 인프라 사업부 역시 4,333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 대비 7.3% 증가한 수치입니다. IDC의 두 자릿수 성장이 지속되고 있으며, 솔루션 사업부와 기업 회선도 유사한 성장 트렌드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기업 인프라 사업부는 4분기에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계절성을 지니고 있어, 4분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습니다.
5. 목표 주가 및 투자 의견
미래에셋증권은 LG유플러스의 목표 주가를 11,600원으로 설정하였으며, 투자의견은 'Trading Buy'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주가는 9,750원이므로 상승 여력은 약 19.0%에 달합니다. 2024년 영업이익은 954억원으로 예상되며, EPS 성장률은 -15.3%로 전망됩니다. P/E 비율은 8.1배로, 시장 평균인 10.4배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입니다.
6. LG유플러스의 시장 위치와 전망
LG유플러스는 유무선 통신 서비스 분야에서 강력한 시장 위치를 유지하고 있으며, 5G 서비스의 확산과 AI 통화 비서 같은 혁신적인 서비스 도입을 통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LG유플러스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특히, 신사업과 기업 인프라 부문의 성장은 향후 몇 년간 중요한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결론
LG유플러스는 안정적인 실적, 신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그리고 기업 인프라 사업부의 성장을 통해 앞으로의 시장에서 더욱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것입니다. 따라서 LG유플러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본 내용은 미래에셋증권의 2024년 10월 16일자 리포트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으며, 투자 결정 시 투자자 본인의 판단이 중요함을 강조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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