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저평가된 주식의 투자 전략

LG전자,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저평가된 주식의 투자 전략

LG전자 3Q 실적 분석: 저평가 지속과 투자 전략

2024년 3분기 LG전자의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한 결과를 나타냈습니다. 대신증권의 박강호 애널리스트는 "3Q 부진하나 저평가 지속"이라는 제목의 리포트에서 LG전자의 최근 실적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번 블로그 포스트에서는 LG전자의 최신 실적을 살펴보고, 향후 투자 전략에 대해 논의하겠습니다.

1. 실적 개요

LG전자는 2024년 3분기 영업이익이 7,511억원으로 전년 대비 37.2%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1조원과 비교할 때 상당한 하회입니다. 매출은 22.2조원으로, 예상치인 21.8조원을 소폭 초과했지만, 전반적인 영업이익 감소는 실적 부진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 부문은 11.3%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으나, VS(Vehicle component Solutions)와 BS(Business Solutions) 부문에서의 부진이 전체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2. 부문별 실적 분석

구분3Q232Q243Q24변동률 (YoY)변동률 (QoQ)
매출액20,709억원21,694억원22,177억원7.1%2.2%
영업이익997억원1,196억원751억원-24.6%-37.2%

매출은 소폭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특히 VS 부문은 전기자동차 수요 둔화로 인해 매출이 5.1%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예상치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LG이노텍의 수익성 부진도 전체 영업이익 감소에 기여했습니다.

3. 전망 및 목표주가

대신증권은 LG전자의 목표주가를 130,000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2024년 주당순자산(BPS)에 목표 P/B 1.1배를 적용한 결과입니다. 현재 주가는 98,000원으로, P/B가 0.8배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구독 가전 및 HAVC 사업 강화 등 지속 가능한 포트폴리오 전환이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4. 투자 전략

단기적으로 실적 부진의 영향이 있겠지만, 중장기적으로 LG전자는 변화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매수(BUY)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 도달을 위한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4분기에는 밸류업 공개와 인도법인의 IPO 추진이 예정되어 있어, 이러한 요소들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5. 결론

LG전자는 3분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저평가된 주식으로, 중장기적인 투자 관점에서 긍정적인 요소가 많습니다. 투자자들은 현재의 실적을 면밀히 분석하고, 향후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한 투자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 내용은 대신증권의 2024년 10월 10일자 리포트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으며, 투자 결정 시 투자자 본인의 판단이 중요함을 강조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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