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새로운 도약을 위한 여정
넷마블(종목코드: 251270)은 최근 몇 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준 한국의 대표적인 게임 개발 및 배급 회사입니다. 그러나 2024년 3분기 실적 전망이 다소 부정적인 모습으로 나타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를 사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넷마블의 최신 실적 및 향후 전망을 분석하고, 투자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1. 2024년 3분기 실적 전망
하나증권의 2024년 10월 18일자 리포트에 따르면, 넷마블의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은 6,809억원(+8.0% YoY, -12.9% QoQ)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은 581억원(흑전 YoY, -47.8% QoQ, OPM 8.5%)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치는 시장의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최근 출시된 게임들의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반영합니다.
특히,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의 경우 출시 직후 폭발적인 매출을 기록했으나, 9월 12일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에도 매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2025년 1월 예정된 애니메이션 2기 방영으로 인한 IP 팬덤 효과가 기대되지만, 그 외에는 회복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또한, 8월 13일 출시된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는 방치형 RPG 신작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유의미한 성과를 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영업비용 및 지급수수료
3분기 영업비용은 6,229억원(-4.5% YoY, -7.2% QoQ)으로 추정되며, 지급수수료는 2,390억원(+0.0% YoY, -9.1% QoQ)으로 예상됩니다. 전분기에서 나타났던 지급수수료율 감소 효과는 2025년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출시로 인해 재현될 것으로 보입니다.
3. 향후 전망
넷마블은 2024년 영업수익 2조 7,364억원(+9.4% YoY), 영업이익 2,317억원(흑전 YoY, OPM 8.5%)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의 매출 감소와 신작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의 부진이 반영되어 하향 조정된 결과입니다. 2025년까지 다수의 신작이 예정되어 있으나,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성과가 필수적입니다.
4. 투자 의견 및 목표 주가
투자의견은 Buy로 유지되며, 목표 주가는 68,000원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2024년 2분기부터 신작들이 연이어 출시되며 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안정적인 이익 체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출시 이후의 지속적인 매출 창출이 중요합니다. 넷마블의 업사이드를 높이기 위해서는 외부 IP 도입 게임의 PLC 확장 및 오리지널 IP의 성공이 필요합니다.
5. 주요 데이터
항목 | 2024 | 2025 |
---|---|---|
매출액 (십억원) | 2,814.4 | 2,937.4 |
영업이익 (십억원) | 248.6 | 268.3 |
순이익 (십억원) | 224.3 | 211.1 |
EPS(원) | 2,893 | 2,417 |
BPS(원) | 63,344 | 65,032 |
결론
넷마블은 최근 몇 년간의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다수의 신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 신작이 성공하지 않으면 지속적인 성장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넷마블의 향후 실적과 신작의 성과를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본 내용은 하나증권의 2024년 10월 18일자 리포트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으며, 투자 결정 시 투자자 본인의 판단이 중요함을 강조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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