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SG,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국내 1위 아스콘 제조업체의 새로운 도약

아스콘 제조업체 SG(255220/KQ)는 국내 아스콘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해외 진출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 하고 있습니다. 2009년에 설립된 SG는 2018년 코스닥에 상장되었고, 현재까지도 아스콘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아스콘은 도로와 항만, 공항 활주로 등 다양한 인프라의 포장에 사용되며, SG의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5%에 달합니다. 건설 부문에서도 2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환경 플랜트 부문이 5%로 이어집니다.

2024년 1분기에는 SG가 과거 5년간의 실적 부진을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 적합 업종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국내 매출의 회복이 기대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아스콘 사업의 해외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SG는 우크라이나, 인도, 인도네시아 등 여러 국가에 진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특히 우크라이나의 재건 사업은 SG의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SG의 사업 구조와 매출 비중

사업 부문매출 비중
아스콘75%
건설 (도로포장)20%
환경플랜트5%

SG의 아스콘 사업은 국내에서만 1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회사의 성장 가능성은 국내 시장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SG는 에코스틸아스콘이라는 친환경 신제품을 통해 해외 시장에 진출할 계획입니다. 이 제품은 기존 아스콘의 한계를 극복한 것으로, 고강도와 저비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해외 진출 계획과 기대 효과

SG의 해외 진출은 단순한 시장 확대를 넘어,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최근 SK증권의 보고서에 따르면, SG는 2024년 7월까지 약 6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완료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해외 진출을 본격화할 것입니다. 특히 우크라이나 시장은 전쟁 이후 재건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SG에게 유리한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우크라이나의 재건 사업은 약 650조 원 규모로 예상되며, SG는 이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실질적인 매출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입니다. 이러한 기회는 SG가 단순히 '트럼프 트레이딩'의 주식이 아니라, 장기적인 투자 가치가 있는 '트럼프 인베스팅'의 주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SG의 실적 추이

연도매출액 (십억원)영업이익 (십억원)영업이익률 (%)
20181,328-4.8-0.36
2019759-1.9-0.25
2020809-3.3-0.41
20211,20015.31.28
20221,70023.41.38
20232,00035.11.75

위 표에서 볼 수 있듯이, SG의 매출액은 2021년 이후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영업이익 또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SG의 해외 진출 계획과 더불어 국내 실적 회복이 맞물려 나타나는 현상으로,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더욱 기대됩니다.

결론

SG는 현재 국내 아스콘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해외 진출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은 SG에게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매출을 창출할 수 있을 것입니다. SG의 성장 가능성은 단순한 단기적인 트레이딩이 아니라, 장기적인 투자 가치가 있는 주식으로 평가될 수 있습니다. 향후 SG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본 내용은 SK증권의 2024년 10월 23일자 리포트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으며, 투자 결정 시 투자자 본인의 판단이 중요함을 강조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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