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드: 단기 실적부진일 뿐 성장은 지속될 것
유니드(014830)는 최근 실적 부진으로 인해 투자자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SK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이러한 단기적인 실적 저조는 일시적인 현상일 뿐, 회사의 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합니다. 유니드는 2004년 12월 3일 상장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주었으며, 향후 전망에 대한 분석이 필요합니다.
영업실적 및 투자지표
구분 | 단위 | 2020 | 2021 | 2022 | 2023E | 2024E | 2025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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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 십억원 | 890 | 877 | 1,405 | 1,134 | 1,078 | 1,197 |
영업이익 | 십억원 | 96 | 149 | 148 | 32 | 106 | 123 |
순이익(지배주주) | 십억원 | 77 | 183 | 124 | 16 | 85 | 99 |
EPS | 원 | 8,656 | 18,905 | 17,612 | 2,403 | 12,553 | 14,682 |
PER | 배 | 5.6 | 5.3 | 4.6 | 28.2 | 6.1 | 5.2 |
PBR | 배 | 0.5 | 0.9 | 0.6 | 0.5 | 0.5 | 0.5 |
EV/EBITDA | 배 | 3.3 | 4.2 | 4.1 | 6.4 | 3.4 | 3.0 |
ROE | % | 10.3 | 20.5 | 13.1 | 1.8 | 8.9 | 9.5 |
3Q24 실적 전망
2024년 3분기 유니드의 매출액은 2,813억원(+12.2% YoY, -3.6% QoQ), 영업이익은 203억원(+2,440.5% YoY, -42.0% QoQ)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수치는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성칼륨 가격은 3Q24에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지만, 환율 효과 소멸 및 운임 상승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 법인의 영업이익은 131억원(-40.6% QoQ)으로 추정되며, 중국 법인의 경우 CPs 설비 초기 가동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어 9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4.8%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일회성 비용의 소멸과 운임 안정화는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4Q24 및 향후 전망
2024년 4분기 영업이익은 233억원(+10.5% QoQ)으로 예상되며,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3Q24의 일회성 비용 소멸과 해상운임 상승이 제한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어 증익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성칼륨의 Spread는 원자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소폭 조정될 것으로 보이나, 여전히 우호적인 환경이 지속될 것입니다.
염화칼륨의 공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현재 가격 수준이 역사적으로 낮은 레벨임을 감안할 때 급격한 하락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3Q24 실적 저점 이후 4Q24부터 2025년까지 지속적인 성장 스토리는 유효하며, 신규 CPs 설비의 안정화가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 의견 및 목표 주가
단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유니드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할 때, 목표주가는 105,000원으로 하향 조정되었으나 현재 주가 수준은 여전히 매력적입니다. SK증권은 유니드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으며, 상승 여력은 약 41.7%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결론
유니드는 단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가성칼륨 및 염화칼륨 시장의 우호적인 환경과 신규 설비의 안정화가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현재 주가 수준에서 유니드에 대한 관심을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본 내용은 SK증권의 2024년 10월 15일자 리포트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으며, 투자 결정 시 투자자 본인의 판단이 중요함을 강조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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