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효자 렉라자의 마일스톤 유입으로 호실적 기록
유한양행(종목코드: 000100)은 최근 발표된 3분기 실적에서 렉라자의 미국 첫 환자 투약에 따른 마일스톤 유입으로 호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실적은 시장의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결과로,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주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의 리포트에 따르면, 2024년 목표주가는 19만원으로 상향 조정되었으며, 이는 렉라자의 시장 점유율 증가와 기술 수출에 따른 매출 로열티 유입을 반영한 것입니다.
실적 Review
2024년 10월 29일 기준, 유한양행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5,988억원으로 전년 대비 2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76억원으로 무려 5,287% 증가했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매출액 5,484억원과 영업이익 317억원을 각각 9%, 50% 초과한 수치입니다. 특히, 렉라자의 미국 출시와 관련된 6000만 달러의 마일스톤 유입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주요 재무 지표
구분 | 2022 | 2023 | 2024F | 2025F |
---|---|---|---|---|
매출액 (십억 원) | 1,775.8 | 1,859.0 | 2,054.3 | 2,252.9 |
영업이익 (십억 원) | 36.0 | 56.8 | 102.0 | 154.7 |
순이익 (십억 원) | 90.6 | 134.0 | 111.0 | 166.4 |
유한양행의 주요 재무 지표를 살펴보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매출액이 2조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도 100억원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렉라자 관련 모멘텀
렉라자와 관련하여 남은 주요 모멘텀으로는 국가별 출시 마일스톤 수령, 리브리반트 SC 병용 승인, 전체 생존(OS) 데이터 발표가 있습니다. 유럽 시장에서의 출시 마일스톤도 기대되고 있으며, 중국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유한양행의 성장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키움증권은 유한양행에 대해 'BUY'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1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렉라자의 높은 시장 침투율과 기술 수출로 인한 매출 로열티 유입을 고려한 결과입니다. 미국 시장에서의 직접 판매가 아닌 다국적 제약사를 통한 판매 방식은 리스크를 줄여주는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결론
유한양행은 렉라자의 마일스톤 유입으로 인해 호실적을 기록하며,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2024년 목표주가 19만원은 이러한 성장세를 반영한 수치로, 투자자들은 유한양행의 성과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향후 렉라자의 성과와 함께 유한양행의 주가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본 내용은 키움증권의 2024년 10월 29일자 리포트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으며, 투자 결정 시 투자자 본인의 판단이 중요함을 강조드립니다.
보고서 원본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