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준비하는 우크라이나 재건주 옥석가리기
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재건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련 주식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SG(255220/KQ)는 국내 1위 아스콘 업체로서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유망한 종목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SG의 최근 성과와 앞으로의 전망을 분석하여 투자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SG 개요
항목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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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주식수 | 9,588 만주 |
시가총액 | 2,963 억원 |
주요주주 | 박창호 (외1) 19.38%, 자사주 11.23% |
상장일 | 2018/01/26 |
주가 동향
2023년 11월 6일 기준 SG의 주가는 3,140원이었으며, 52주 최고가는 3,520원, 최저가는 1,009원이었습니다. 최근의 주가 상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과 함께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입니다. 트럼프 정부의 정책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조기에 종식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재건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과 SG의 역할
우크라이나의 재건 사업은 약 1,000조 원 규모로 추정되며, SG는 이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이미 두 곳의 현지 아스콘 생산업체로부터 350억 원 규모의 수주를 확보했습니다. 또한, 포스코인터내셔널과의 협업을 통해 도로 복구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SG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서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에코스틸아스콘의 혁신
SG는 2023년 5월 우크라이나에 특허 출원한 '에코스틸아스콘' 신제품을 통해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 제품은 철강 부산물인 슬래그를 재활용하여 생산된 친환경 아스콘으로, 저비용 및 고강도를 자랑합니다. 우크라이나는 슬래그 처리에 비용이 많이 드는 문제를 겪고 있기 때문에, SG의 제품은 해당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내 실적 회복 및 해외 진출
SG는 최근 몇 년간 국내 실적이 감소했으나, 2024년부터 관련 규제가 완화되면서 매출 회복이 예상됩니다. 2024년 1분기에는 약 2,0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수주를 확보한 바 있습니다. 더불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외에도 인도 및 인도네시아 등 신규 시장으로의 진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결론
SG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유의미한 수익을 창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스콘 사업의 특성과 에코스틸아스콘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은 SG가 국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합니다. 국내 실적 회복과 해외 진출 모멘텀은 SG의 향후 성장 가능성을 더욱 높여줄 것입니다. 따라서, SG는 재건 관련 주식 중에서 주목할 만한 투자 대상으로 평가됩니다.
본 내용은 SK증권의 2024년 11월 7일자 리포트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으며, 투자 결정 시 투자자 본인의 판단이 중요함을 강조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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