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비용 구조 개선과 신규 계약 추가로 긍정적인 변화

위메이드, 비용 구조 개선과 신규 계약 추가로 긍정적인 변화

비용 정상화 구간의 초입

위메이드(112040)는 2009년 12월 18일 상장된 이후, 게임 산업에서 다양한 도전과 기회를 맞이해 왔습니다. 최근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우리는 위메이드가 비용 구조를 정상화하고 신규 계약을 추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회사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됩니다. 이번 블로그 포스트에서는 위메이드의 3분기 실적을 분석하고, 향후 전망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겠습니다.

3분기 실적 요약

위메이드의 2024년 3분기 매출액은 2,1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하였으나, 영업이익은 520억원으로 14% 증가하여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매출액 2,420억원, 영업이익 605억원을 하회한 수치입니다. 그러나 기존 라이선스 계약의 변동이 없었다고 가정할 경우 약 400억원 수준의 이익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특히, 액토즈소프트와의 기존 라이선스 계약은 매년 3분기 1,000억원의 로열티를 수취하는 방식에서 1분기와 3분기에 500억원씩 분할 수취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회사의 현금 흐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신규 라이선스 계약 체결도 실적 서프라이즈를 견인했습니다. 위메이드는 327억원 규모의 신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는 액토즈소프트가 아닌 새로운 게임사와의 계약으로, 중국 외 지역에 대한 라이선스입니다.

비용 구조의 정상화

위메드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신사업을 추진하며 비대해졌던 비용 구조를 정상화하고 있습니다. 3분기 영업비용은 1,630억원으로, 예상치를 7% 하회하였고, 인건비는 590억원으로 예상치를 3% 하회했습니다. 지급수수료도 720억원으로 예상치를 4% 하회하였습니다. 이러한 비용 절감은 회사의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또한, 3분기 동안 110명 규모의 인력 감축이 이루어졌으며, 전체 인력은 1,600명대로 감소했습니다. 4분기부터는 주식보상비 감소로 인해 분기 80억원 규모의 인건비 감소가 추가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2025년 1분기부터는 매드엔진 연결 편입에 따라 분기 100억원 이상의 지급수수료 감소 효과가 예상됩니다.

목표주가 및 투자 의견

미래에셋증권은 위메드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45,000원에서 50,000원으로 상향 조정하였습니다. 이는 신작 출시 일정 변경 및 비용 감소를 반영한 결과입니다. 25F P/E 22배를 유지하며, 현재 주가는 40,100원으로, 상승여력이 24.7%에 달합니다.

위메드의 2025년 실적 전망은 긍정적입니다. 신작 출시 일정이 구체화되면 더욱 긍정적인 모멘텀을 지속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연내 출시를 준비하던 미르M의 중국 출시가 상반기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국내 출시도 1분기 중으로 예상됩니다.

연간 실적 추정치

결산기202220232024F2025F2026F
매출액 (십억원)463605662741915
영업이익 (십억원)-85-110-4197192
순이익 (십억원)-185-200-2977154
EPS (원)-5,510-5,931-8562,2744,547
ROE (%)-37.1-63.9-12.429.941.3

결론

위메드는 최근 실적 발표를 통해 비용 구조 개선과 신규 계약 추가로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회사의 수익성 및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특히, 신작 출시 일정이 구체화되면 더욱 강력한 모멘텀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따라서, 위메드는 현재 주가 대비 상승 여력이 충분한 종목으로 평가됩니다. 향후 위메드의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투자자들은 주의 깊게 시장 동향을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본 내용은 미래에셋증권의 2024년 11월 6일자 리포트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으며, 투자 결정 시 투자자 본인의 판단이 중요함을 강조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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